왜 투표를 해야 하는가? - 4.13 총선을 앞두고(2016.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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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슈어맨 투표를 해야 하는가? - 4.13 총선을 앞두고  얼마 전 여말선초(麗末鮮初) 격변기를 다룬 드라마 ;데카르트의 합리주의와 흄, 베이컨 등의 경험론을 통합하여 근대 서양철학의 완성자가 된 엠마누엘 칸트는 절대적이고 보편적이어서 누구나 따라야 할 도덕법칙을 찾아내는 방법을 제시했다. 칸트는 ‘내가 하려는 행위를 사회구성원 모두가 동시에 한다고 가정해도 슈어맨 사회가 붕괴하지 않는다면 그 행위는 도덕적 행위’라고 했다. 이를 투표에 적용해보자. 내가 투표에 기권하려고 했는데, 사회구성원 모두가 그렇게 한다면 사회가 붕괴하게 된다. 따라서 별 이유 없이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옳지 않다.독일 전 재무장관 페르 슈타인브뤼크는 2009년 "투표장에 안 갈만큼 똑똑한 사람들은 나중에 슈어맨 자기들보다 훨씬 더 멍청한 인간들에게 지배당할 것이다." 라고 했다.고령층의 투표율에 비해 청년층의 투표율이 낮다. 지금의 선거결과가 지속적으로 미래에 영향을 주는 것을 감안하면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노년층에게 맡기는 꼴이 된다. 진지한 태도로 선택에 임하는 것이 자신의 미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포기하면 안 된다.2016.4.12.백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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